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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+] 손흥민 "좋은 분위기에서 경기...유종의 미 거두는게 중요" / YTN

2024-06-10 87,562 Dailymotion

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내일(11일)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월드컵 2차 예선 마지막 경기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최종예선 진출은 이미 확정했지만, 일본과 이란을 피해 '톱 시드'를 받으려면 중국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데요. <br /> <br />김도훈 감독과 주장 손흥민 선수가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, 현장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[손흥민 / 축구대표팀 공격수·주장] <br />선수들이 잘 준비하고 있고 또 저희가 좋은 분위기 속에서 좋은 경기를 해서 너무나도 좋은 상황이고요. 경기는 상암이 또 상암이지만 그런 거 절대 신경 쓰지 않고 저희가 해야 될 것들, 어찌 보면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시즌의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잘 거두는 것도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. <br /> <br />상대 팀이 어디가 됐든 결국에는 축구는 결과이기 때문에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. 일단 역사적으로 봤을 때 축구라는 스포츠가 만들어지고 그런 결과들이 또 이런 것들이 있는 것 자체가 저는 정말 대단한 거라고 생각을 하고, 또 그전에 그 기록을 가지고 계신 분들, 그 기록을 깨려고 하는 지금 현역에 있는 선수들 모두 저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을 해요. <br /> <br />제가 또 거기에 있는 이름이 거론이 되는 것조차도 저한테는 참 영광스러운 일이고 사실은 지금 제가 그 기록을 깰 수 있다, 깨고 있다고 얘기를 하기는 그렇지만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또 많은 동료들, 여태까지 함께 제가 싱가포르 경기 끝나고도 얘기했듯이 여태까지 뛰었던 동료들, 같이하지 못했던 벤치 선수들 또 감독님, 코칭 스태프들, 모든 분들, 축구 팬분들 덕분에 지금 이렇게 꾸준히 오랫동안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요. <br /> <br />대표팀의 자리는 정말 대표팀 처음 소집 때부터 제가 얘기를 해왔지만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되는 자리인 것 같아요. 정말 모든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고 모든 사람들이 꿈꾸던 곳이고 제가 노력해서 얻어냈지만 사실 이 자리를 얻어내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저는 더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큰 영광이고 정말 나라를 대표해서 뛴다는 것은 몸 하나 바쳐도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이런 기록들을 유지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저한테는 정말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.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진짜 저한테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61016552433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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